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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BS 8시 뉴스 보도 "책상에 세균 득실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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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㈜MST 조회839회 작성일 09-01-23 16:5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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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BS 8시 뉴스 보도 "책상에 세균 득실"

 2004년 02월 11일

    
화장실 변기보다 400배 많아 

<8뉴스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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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앵커>  

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특히 사무실 책상 앞에 앉아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정보입니다. 사무실 책상에서 화장실 변기보다 무려 400배나 많은 양의 박테리아가 발견됐습니다.

보도에 김민표 기자입니다.

<기자>

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팀의 조사 결과 사무실 책상의 우표 면적만한 1평방 인치에서 자그마치 만 9천여 마리의 박테리아가 발견됐습니다.

고작 49마리가 검출된 화장실 좌변기보다 무려 4백배나 많습니다. 전화 수화기와 컴퓨터 모니터는 책상보다 더 박테리아에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

수화기에서는 2만 5천여 마리, 모니터에서도 2만 9백여 마리가 나왔습니다.

키보드와 마우스 역시 천에서 3천 마리가 발견돼 세균 투성이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연구팀은 사무실에서 간식을 먹는 직장인들의 습관이 사무실을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.

연구팀은 깨끗한 환경을 위해서는 청소를 자주 하는 수 밖에 없으며 소독 장비로 매일 청소하면 박테리아 수를 99%나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

김민표 기자 minpyo@sbs.co.kr

3d0a96f9b093be201cd0d66b5b632e18_1578375282_783.gif <화장실과 책상의 박테리아수 차이>

 <전화기와 모니터의 박테리아 수>  3d0a96f9b093be201cd0d66b5b632e18_1578375282_7152.gif

3d0a96f9b093be201cd0d66b5b632e18_1578375282_844.gif <키보드와 마우스의 박테리아 수>